재벌을 넘어 귀족으로 리뷰, 푸달 작가

 

작품 소개를 하자면

 

혹시 회귀해보신 분 계십니까? 저는 경험중입니다.
회귀해보니 알겠더군요. 내가 허무하게 죽은 이유는 나쁜 놈 때문이 아니라 내가 약했기 때문이라는 걸. 그리 당연한 걸 인생 2회차에나 깨닫다니... 약한 주제에 나는 착하다고 그것도 아주 열심히 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속여 왔던 거죠. 착한 호랑이는 있어도 착한 토끼는 세상에 없습니다. 호랑이가 은혜 갚는다고 토끼를 물어오면 그 토끼가 착해요? 그냥 손쉬운 사냥감일 뿐입니다. 

비참했죠. 약한 놈은 사랑받을 자격은 당연히 없고, 사랑할 자격 따윈 더더욱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저는 회귀한 게 확실합니다. 아주 똑똑해졌잖아요. 

같이 가보시죠.
저는 이제 재벌을 넘어 귀족이 되어 보려고 합니다. 아주 강한 놈! 아무도 나와 내 가족을 건드리지는 못하는 그런 존재 말입니다. 혼자 싸우는 바보짓은 안합니다. 아군이 있죠. 아주 강력한!

 

200화로 완결되었으며, 장르는 현대판타지이다.

 

작품의 특징은

 

1. 회귀한 주인공은 배신을 은혜로 갚는다. 대기업으로부터 배신을 당해 독박을 쓴 주인공은 죽음으로 회귀하게 된다. 근데 주인공이 마음이 넓은 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그 기업과 인연을 만든다.

 

2. 회귀한 주인공은 아내와 결혼을 꿈꾼다. 전생에 못다한 게 생각나서인지 아내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아내에게는 타인일 뿐이었다.

 

3. 경제위기를 전쟁으로 이겨낸다. 실제로 화약과 피가 난무하는 전쟁이 아닌 돈과 돈으로 하는 전쟁이 난무한다. 처음보는 전개로 굉장히 신선했다.

 

4. IT산업을 독점하려 한다. 반독점법을 경계한 것인지 모든 경쟁자를 제거하지는 않는다.

 

 

태그를 붙힌다면

 

#재벌 #회귀 #IMF #IT

 

작가의 다른 작품

 

- 천재 개발자 재벌되다

- 대마도사 엔지니어

- 삼국지 태평비술전

- 치트키 쓰는 재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