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앞 카페에 마왕이 산다 리뷰, 수호 작가

2022. 9. 9. 06:00소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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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를 하자면

 

살인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아버지가 자살하셨다.
절대 그럴 리가 없는 분이라고 믿었던 아들은 친구들의 괴롭힘 속에 뇌사에 빠지고
그의 영혼은 환생이라는 순리를 거스르고 탈주하여 타락한 영혼, 악마가 되었다.
악마가 되면서까지 그가 지옥에 남은 이유는 단 하나.
아버지의 영혼을 찾겠다는 것.
그렇게 그는 지옥에서의 시간을 보내던 중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생각한 이곳에 아버지의 영혼은 없었다.
마왕이 된 그는 진실을 찾기 위해 본래 세계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게 된다.
그렇게 지옥의 마왕은 지상계로 강림하게 되는데...

 

432화로 완결되었으며, 장르는 현대판타지다.

 

작품의 특징은

 

1. 주인공이 먼치킨?이다. 지옥에서 최고를 찍고 원래 세계인 지상계로 돌아가는데 원래 힘의 대부분을 마계에 봉인해두고 간다. 하지만 지옥 최고까지한 짬이 있어서인지 금방금방 강해진다.

 

2. 주인공이 인간이다. 최강의 악마자리까지 오른 전적이 있지만 지상계로 오면서 어머니의 사랑에 감동하고 친구들의과의 우정을 소중히 하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인간적인 면모가 보인다.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악마에게는 악마의 논리를 인간에게는 인간의 논리로 대하는 게 분리하는 인간이다.

 

3. 하렘인듯 아닌듯 아니다. 주인공은 고등학생이고 외모 또한 준수하다. 그리고 제목에서 나오듯 여고 근처에 있다. 하지만 건전한 소설 특성상(물론 건전하지 않아도 위험한 나이다.) 무언가 이루어질 나이때는 아니다. 능력자 집단의 여자라던가, 부자집 여자라던가, 여성체 악마라던가, 그저 주인공을 향해 두근두근 심장이 뛴다는 감정만 느끼고, 주인공은 별관심이 없어 보인다. 물론 주인공이 연애를 위해 지구에 온 것이 아닌 가족을 만나기 위해 온 것이 이유라서 그다지 불만은 없다.

 

태그를 붙힌다면

 

#악마 #먼치킨 #현대 #이능력 #지옥

 

작가의 다른 작품

 

- 금령

- 영주학개론

- 월드 오브 라그나로크

- 필립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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